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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강남구, 1년간 서울서 전셋값 가장 많이 뛰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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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상승… 3.3㎡ 당 3148만원
서울 전체는 6.5% 오른 1865만원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들이 보유세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 매물을 월세나 전월세로 전환하고 전세 매물도 품귀현상이 빚어진 데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6월 서울 강남구의 3.3m²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148만9000원으로 지난해 6월(2769만7000원)보다 13.69%(379만2000원) 올랐다.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근 1년간 전세가격 상승률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어 서초(215만6000원), 송파(150만7000원) 순으로 1년간 평균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서울 전체의 3.3m²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해 6월 1751만7000원에서 올해 6월 1865만1000원으로 6.47%(113만4000원) 늘었다.
강남구는 같은 기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상승했다. 올해 6월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율은 49.4%로 지난해 6월 48.9%보다 0.5%포인트 올랐다. 경제만랩 측은 “보유세 부담과 저금리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아파트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고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전세로 거주하려는 대기 수요가 많아지며 서울 강남구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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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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